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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5, 2015

아이폰6S 국내 출시 효과 강했다.. 삼성·LG 휘청

애플 아이폰6S 시리즈가 국내에 출시된 주에 삼성전자, LG전자 스마트폰의 국내 시장 판매 점유율이 대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기관 애틀러스리서치앤컨설팅은 지난달 22~28일 10월 4주 주간 스마트폰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애플은 전주보다 39%포인트 상승한 41.3%의 판매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아이폰6S 시리즈가 지난달 23일 국내에 시판된 효과 덕분이다.
애틀러스리서치앤컨설팅은 “삼성전자는 전주 대비 29.5%p 하락한 44.8%로 (판매 점유율) 50%선이 무너졌으며 LG전자도 아이폰6S 출시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으며 9.0%p 하락한 12.9%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아이폰6S 열풍에 힘입어 전체 스마트폰 주간 판매량도 껑충 뛰었다. 10월 4주 오프라인 기준 스마트폰 주간 판매량은 전주 대비 51.9%, 약 13만6000여대 증가한 39만6000여대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이동통신사의 모델별 판매량을 살펴보면 이통 3사의 아이폰6S 64GB가 출시와 동시에 1~3위를 싹쓸이하면서 전주 1~3위를 차지했던 갤럭시노트5가 4~6위로 밀려났다. 아이폰6S+ 64GB 모델도 각각 7, 8위와 10위를 기록했다. 9위에는 KT 갤럭시그랜드맥스가 이름을 올렸으며 LG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V10은 10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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