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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6, 2016

13년만에 적자.. 추락하는 홈플러스, 날개도 없다

국내 2위 대형 마트인 홈플러스가 날개 없이 추락하고 있다. 작년 9월 주인이 영국 테스코에서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로 바뀐 홈플러스는 지난해 매출이 4% 이상 감소하고 영업이익이 13년 만에 처음으로 적자 전환하는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더 큰 문제는 이 같은 상황을 반전시킬 뚜렷한 동력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영업 손실 1490억원, 13년 만에 적자 전환
홈플러스의 실적은 해마다 악화되고 있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월 결산법인인 홈플러스의 지난해 매출은 6조7468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4.3% 감소했다. 2013년 7조3255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2년 연속 줄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1490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하며 2002년 흑자 전환한 지 13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매출이 줄어든 가운데 신선식품 부문에 1500억원대 투자를 진행했고, 테스코에서 MBK파트너스로 매각되는 과정에서 임직원들에게 1000억원대 격려금을 지급하는 등 지출이 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실적 부진의 근본 원인은 매장 경쟁력에서 찾아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업계 1위인 이마트나 3위인 롯데마트는 온라인 채널로 빠져나가는 고객을 붙잡고 신규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최근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강화하고 체험형 공간과 신개념 구매, 간편 결제 방식 등을 속속 도입하고 있지만 홈플러스에선 별다른 움직임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마트는 자체 브랜드인 ‘피코크’ 상품의 가짓수를 연말까지 1400여 개로 확대하겠다며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가정 간편식에 요리의 개념을 결합한 새 브랜드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 상태다. 반면 홈플러스는 ‘싱글즈 프라이드’ 100여 가지 상품을 내놓고 있을 뿐이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현재 2위 자리가 위태롭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1위인 이마트는 체험형 구매 방식을 접목한 전자제품 전문 매장인 일렉트로마트를 5호점까지 내면서 경제력을 갖춘 신규 고객을 빨아들이고 있다. 3위인 롯데마트는 친환경·리빙·자동차 등 7개 특화 매장을 테마로 삼아 ‘3세대 대형 마트’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의 매출 격차는 2014년 1조600억원에서 지난해 7700억원으로 좁혀진 상태다.
◇신규 서비스 부재… “달라진 것이 없다”
특히 홈플러스는 최근 대형 마트의 새로운 전장(戰場)으로 떠오른 O20(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계) 서비스 경쟁에서 한참 뒤처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마트는 최근 제품 바코드만 인식시키면 결제와 배송을 한 번에 끝내거나, 카카오 내비게이션 이용자가 목적지를 이마트로 설정하고 매장에 도착하면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20~30대 신규 고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롯데마트는 매장에 들러 주문한 상품을 찾아가는 ‘드라이브 앤 픽’ 등 다양한 스마트 픽 서비스를 도입했다.
홈플러스는 SSG페이(이마트), L페이(롯데마트) 같은 자체 모바일 간편 결제 시스템도 갖추지 못했고, 추진 계획도 없다. 홈플러스 고객 허모(46)씨는 “귀찮을 정도로 새로운 서비스를 알려주는 다른 대형 마트와 달리 홈플러스는 ‘요즘 저래도 되나’ 걱정될 정도로 기억나는 서비스가 없다”고 말했다.
◇동반성장지수도 최하위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를 인수한 후 부진이 지속되자, 일각에서는 “홈플러스를 인수한 사모(私募)펀드가 회사의 껍데기만 남기고 분할해 팔면서 ‘먹튀’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김포·김해점 등 매장 5곳을 매각한 뒤 재임차(세일 앤드 리스백)하는 방식으로 수천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겠다는 것도 그 일환이라는 것이다.
내부 잡음도 커지고 있다. 홈플러스 사측이 조직 기강을 확립하겠다며 강조하는 ‘무관용 원칙’에 대해서도 직원들은 “구조조정의 빌미”라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협력업체 관계자들은 홈플러스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에서 최하점을 받은 사실을 거론하며 “지금 상황이라면 앞으로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그동안 산적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과정에서의 진통이 적지 않다”며 “올 연말에는 흑자 전환과 조직 정상화를 달성하겠다”고 말했

Monday, July 4, 2016

세계 점유율 1위 품목..韓기업 8개 '제자리' vs 中 8개 '약진'

(서울=연합뉴스) 이춘규 기자 = 지난해 상품·서비스 55개 품목 가운데 한국기업이 점유율 1위에 오른 품목이 8개로 미국(18개), 일본(11개)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중국기업은 8개 품목에서 점유율 1위에 오르며 우리나라와 같아졌다.
4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015년 주요상품·서비스 점유율을 조사해 보도한 것을 보면 한국의 개별기업이 세계시장 점유율 1~3위를 차지한 품목은 각각 8개, 7개, 5개였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액정TV, 디램(D램) 등과 삼성SDI의 전지 완성품 등이 1위였다. 조선도 1위였지만 1위 기업이 현대중공업으로 바뀌었다. 2014년 1위이던 대우조선해양은 3위로 내려앉았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풍력발전기 [연합뉴스TV 캡처]
풍력발전기 [연합뉴스TV 캡처]
앞서 50개 품목 대상의 2014년 닛케이 조사 때는 한국기업이 1위를 차지한 품목이 8개였다.
이처럼 한국기업의 1위 품목 수가 변화가 없었던 반면에 일본은 지난해 선전했고 중국은 약진했다.
일본기업이 2015년 1~3위 점유율을 차지한 품목 수는 각각 11개, 9개, 14개로 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일본기업이 1위인 품목은 2014년 조사 때의 9개에서 2개 늘어난 것이다.
품목별 점유율 1~3위를 차지한 중국기업 수는 지난해 각각 8개, 7개, 5개로 한국과 같았다. 중국은 2014년 조사 때는 1위가 6개였지만 지난해에 시장 지배력이 커지면서 한국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표> 국가별 품목 점유율 1~3위 기업 수
닛케이도 중국의 한국 추격이 거세다고 분석했다.
중국은 세탁기와 냉장고 분야에서 하이얼 그룹이 수위가 된 것 외에도 PC에서 레노보, CCTV에서 하이크비전, 태양전지에서 트리나 솔라가 1위였다. 풍력발전기에서도 중국 골드윈드가 처음 수위에 오르는 등 거대한 내수시장을 앞세워 약진했다.
새롭게 점유율 4∼5위에 진입한 중국 기업도 늘고 있는데, 특히 한국기업이 강점을 보이는 분야에서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는 게 닛케이의 설명이다.
액정패널에서는 중국의 BOE가 대형·중소형 모두 5위에 올랐고 박형(薄型)TV에서는 하이센스나 스카이워스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도 레노보와 화웨이가 각각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닛케이는 "중국기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부상하는 가운데, 점유율 경쟁이 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 55개 품목 가운데 32개의 시장규모가 커졌다. 이 가운데 중국의 하이크비전이 1위를 차지한 CCTV 분야는 51% 늘어나 가장 성장률이 높았다.
일본기업은 자동차에서 도요타자동차가 미국 GM을 근소한 차로 제치고 수위였고 산업용로봇, 발광다이오드(LED), 타이어, 중소형액정패널, 렌즈교환식카메라, 디지털카메라, 탄소섬유 등에서도 1위였다.
이 가운데 중소형 액정패널의 경우 재팬디스플레이(JDI)가 5.5%포인트 늘어난 21.7%의 점유율로 2년 만에 1위를 탈환했다. 애플 아이폰에 대한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인터넷광고는 1~5위를 모두 미국 기업이 독식했다. 컨설팅업체 액센추어가 인터넷과 실제의 점포를 융합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는 '옴니채널 전략'으로 점유율을 대폭 늘렸다.
taein@yna.co.kr
(끝)

Friday, July 1, 2016

LG, '눈덩이 손실' 폰 사업에 결국 메스 G5 부진에 조직 대폭 물갈이..사업방향 재수립?

(지디넷코리아=정현정 기자)LG전자가 결국 스마트폰 사업에 대대적인 메스를 댔다. 스마트폰 사업에서 1년 연속 적자가 예상되는 상황에 지난 3월 야심차게 내놓은 전략 스마트폰 'G5' 판매 부진이 직격탄이 됐다. G5는 세계 최초 모듈 방식을 적용한 스마트폰으로 공개 직후 큰 관심과 호평을 받으면서 기대를 모았지만 이를 실제 판매량으로 연결시키는데 실패했다.
모바일 사업을 담당하는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는 이례적으로 연중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보직 임원과 조직이 대폭 물갈이 됐고 조직효율화를 위해 임직원 인력재배치 작업도 현재진행형이다. 향후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에 대한 근본적인 방향 재수립 필요성도 대두된다.
LG전자는 1일 MC사업본부에 PMO(Program Management Officer) 조직을 신설하고 주요 책임자를 교체하는 동시에, MC한국영업FD를 한국영업본부로 통합해 국내 가전 판매와의 시너지를 노리는 것을 골자로 하는 수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이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산 호르디 클럽’에서 열린 ‘LG G5 Day’ 행사에서 전략 스마트폰 ‘LG G5’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이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산 호르디 클럽’에서 열린 ‘LG G5 Day’ 행사에서 전략 스마트폰 ‘LG G5’를 소개하고 있다.
■프리미엄 G·V 시리즈 집중…핵심보직 대폭 물갈이
이번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 이동으로 스마트폰 사업 핵심 보직으로 꼽히는 영업그룹장과 연구소장이 교체됐다. MC영업그룹 역할 축소에 따라 배원복 LG전자 MC 영업그룹장 부사장은 사내 TF 조직으로 이동했고, 오형훈 MC연구소장 전무는 G시리즈 차기작 'G6'(가칭) 개발을 책임지게 됐다.
MC사업본부장 직속으로 신설된 PMO는 주요 프리미엄 모델의 상품기획, 개발, 생산, 마케팅, 영업 등에 이르기까지 사업전반을 총괄하는 사업부장 개념으로 전략 제품 라인업인 G시리즈와 V시리즈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G시리즈 PMO에는 오형훈 전무(전 MC연구소장)가, V시리즈 PMO에는 하정욱 상무(전 MC연구소 MC선행상품연구소장)이 각각 선임됐다.
LG전자 관계자는 "기존에는 각 상품기획, 개발, 생산, 마케팅 등 개발 단계별 수장이 별도로 존재하다 보니 단계를 넘어갈 때마다 이를 조율하는 과정에서 비효율이 발생했다"면서 "조직개편으로 이를 총괄하는 PMO 직책이 신설되면서 생산부터 마케팅까지 총괄하는 매트릭스 조직이 돼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프리미엄 라인업과 함께 K시리즈와 X시리즈 등 보급형 라인업을 책임지는 조직도 별도로 신설됐다. 최근 LG전자는 국내외에 X스킨과 X캠 등 X시리즈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보급형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존 MC연구소 PM을 맡았던 박용천 상무가 신설된 MC BTD BD로 자리를 옮겼다. 박 상무가 옮겨간 BTD는 보급형 스마트폰 개발과 생산 등을 책임지는 부서다.
이와 함께 오는 18일부로 MC한국영업FD를 한국영업본부에 통합시키기로 했다. 그동안 TV(HE사업본부)와 생활가전(H&A사업본부) 국내 영업은 최상규 사장이 이끄는 한국영업본부가 맡아왔지만 MC사업본부의 경우 MC영업그룹에서 별도로 국내외 영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MC한국영업은 한국영업본부가 맡고 있는 가전 영업과의 시너지를 이뤄 국내 모바일 시장에서 유통과 영업의 역량을 강화한다.
기존 MC영업그룹은 국내영업을 떼어내면서 MC해외영업그룹으로 역할이 변경된다. 특히 LG가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북미 영업에 집중하게 된다. MC해외영업그룹장에는 이연모 전무(전 MC북미영업FD담당)가 선임됐다. MC북미영업FD는 마창민 전무(전 MC미국마케팅FD담당)가 맡는다.
이밖에 MC선행상품연구소, MC품질경영FD, MC마케팅커뮤니케이션FD 등은 본부장 직속 조직으로 변경했다. 또 MC연구소장에는 김형정 전무(전 MC연구소 TE그룹장)를 임명했다. MC선행상품연구소장은 MC상품기획그룹장인 김홍주 상무가 겸임한다.
이와 함께 지난달부터 MC사업본부는 1천명 규모의 인력에 대해 사내 및 계열사 내 재배치도 추진해왔다. 지난해부터 수시로 진행되던 인력재배치 작업을 조준호 MC사업본부장 사장이 직원들에게 직접 보낸 이메일을 통해 공식화하면서 추가로 대규모 인력 이동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분기까지 7천321명 규모였던 MC사업본부 전체 임직원은 6천명대로 줄어들 전망이다.
LG전자가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실시한 점등광고 'G5 타임'. 실내조명으로 G5를 형상화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실시한 점등광고 'G5 타임'. 실내조명으로 G5를 형상화했다. (사진=LG전자)
■호평받았던 G5의 부진…왜?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는 지난 1분기 2천2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3분기째 적자를 이어갔다. 지난 2분기 역시 전략 모델 G5 출시 효과에도 불구 증권가에서는 1천억원 안팎의 적자를 예상하고 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스마트폰 경쟁이 격화되면서 기대를 모았던 G5 판매량이 당초 예상 350만대에 미치지 못할 전망"이라면서 "2분기 턴어라운드를 기대했던 MC사업부실적은 1천10억원의 영업적자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업 'G시리즈'의 5번째 모델인 G5는 세계 최초로 디바이스 간 결합을 지원하는 '모듈 방식(Modular Type)'을 적용해 전문가와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출시 시기와 출시 초반 수율 확보 어려움으로 인한 공급 물량 부족으로 호평이 판매량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는 분석이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G5는 초기 공개시점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나 출시 시점과 적정 수율을 확보하지 못한 것이 판매량 부진의 주요인으로 판단된다"면서 "또 최초로 전체 메탈 소재 및 모듈 형태 적용, 글로벌 동시 출시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초기 낮은 수율로 적정한 물량을 공급하지 못한 점도 배경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G5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삼성전자 갤럭시S7와 같은날 공개됐다. 하지만 갤럭시S7이 3월 11일 글로벌 출시되면서 애플 판매 부진의 반사이익와 대기 수요를 초기 수준에 선점한 것과 달리 G5는 20일 늦은 3월 31일 국내, 4월 초에 글로벌 출시되면서 마케팅이 늦어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는 단통법 이후 프리미엄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애플의 투톱 체제가 더욱 공고해지면서 LG전자의 포지션이 애매해졌고, 해외에서도 그동안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북미 시장에서 V10과 G5 판매량이 잇따라 목표 대비 부진에 빠지면서 상황이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당초 350만대 규모로 예상됐던 G5 2분기 판매량은 최근 200만~250만대 수준으로 하향 조정된 상태다. 아울러 이를 계기로 향후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에 대한 근본적인 방향 재정립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G5의 성공 여부는 중요하긴 하지만 그것이 근본적인 문제의 열쇠는 아니었을 것”이라면서 “스마트폰 산업의 성장률은 눈에 띄게 둔화되고 있고, 중국 업체들의 경쟁력은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는 환경을 감안한 비즈니스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보이며 LG전자 스마트폰이 가질 수 있는 경쟁력과 서플라이 체인 관리,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해서 제로 베이스에서의 객관적이고도 철저한 분석과 대응 전략이 요구된다”고 분석했다.
정현정 기자(iam@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