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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3, 2017

청평화 시장 - 여성의류 전문 동대문 상가




청평화 시장 - 여성의류 전문 동대문 상가






안녕하세요 이미그레이션입니다line_characters_in_love-4
햇빛도 따사로운 오늘
즐거운 하루 보내셨나요~??
오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토닥토닥





자! 오늘은 동대문 청평화 시장을 주제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청평화 시장하면 떠오르는 단어들이 많으실텐데요
차근차근 정리해보도록 할께요 음헷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약 1,200여 점포로 구성 되어 있으며,
3,000여명의 상인들과 하루 평균 2만 여명의 국내외 고객이 오고가는
의류 패션몰입니다~
1968년 10월 완공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그 자리를 잘 지키고 있는 청평화 시장!
정말 오~랜 역사를 자랑하죠?^^


자세한 내용은 청평화 시장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정확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청평화 시장 사이트 주소 : http://www.cph.co.kr/






도매시장의 메카라고도 불리우는 청평화 시장!
의류는 물론 패션관련 악세사리와 잡화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전연령대를 아우르는 트렌드 여성의류를 주로 취급합니다.





청평화 시장 층별 안내도입니다!












깔끔하게 나와있는 안내도는 사이트에서 매장 검색도 가능하십니다^^
트렌드에 발맞춰 오프라인 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강한 청평화 시장!







청평화 시장 영업시간 안내해드릴께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AM 00:00 ~ PM 12:00

일요일에는 영업하지 않습니다.!
공휴일에도 정상 영업하니 참고해주세요^^
(설, 추석, 여름 휴가 등 기타 휴무일은 홈페이지 및 상가 내
공지를 참고해주세요!)







청평화 시장은 통로가 넓은 편이 아니니
편안한 쇼핑을 위해 이 부분 참고 해두시면 좋을거 같네요^^






건물 끝부분에 화장실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청평화 시장은 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청평화 시장 가실 땐 주차는 이곳에!
항상 동대문은 주차가 문제이죠moon_and_james-34





청평화 시장은 트렌디에 발맞춰 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멋진거 같습니다!
동대문 시장에서 여성의류 구입하실땐
꼭 들려보세요~
이상 이미그레이션이었습니다moon_and_james-42










 

동대문시장,가방도매상가,남평화시장 사입하기

동대문시장,가방도매상가,남평화시장 사입.
사계절 내내 비슷한 가방만 나오는 가죽가방!
살짝씩 달라지는 것들이나 명품스타일의 가방이 많은 편. 




브랜드로 납품되는 제품도 있음.
가을,겨울은 합리적인 가격대의 소가죽가방이 인기!

동대문시장,가방도매상가,남평화시장 사입하기
소가죽가방도 있음.

가죽소재는 소가죽이 많고 색상은 다양한 편.
텍스쳐감도 다양하니 필요한 제품을 잘 구매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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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블로그앱에서 보기

동대문 apm, apm Luxe 상가 - 도매 의류 중 최고 apm 에이피엠 의류공화국 동대문


동대문 apm, apm Luxe 상가 - 도매 의류 중 최고 apm 에이피엠





안녕하세요 이미그레이션입니다moon_and_james-79
도매에서 가장 핫하다고 소문난 apm 의류 도매 상가!
오늘은 apm 도매상가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apm은 소매도 있고 도매도 있어요
소매는 헬로 apm 도매는 apm
그리고 도매 apm Luxe도 있지요
위의 건물은 도매 apm의 사진입니다!
위치를 잘 모르시면 헷가리실 수도 있으니 지도를 보고 설명해 드릴께요





- 동대문 지도 - 


정말 지도 없이 처음 가시는 분들은 헤매실 수 밖에 없는 동대문
자주 가시다 보면 길도 익숙해지고 좋아하는 상가도 생기고
또 맛난 집도 쏠쏠히~moon_and_james-3

지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소매쪽에 자리한 소매 apm 2.헬로 apm
도매쪽에 자리한 도매 apm 18. apm
17. 에이피엠 럭스

이렇게 도,소매가 따로 자리하고 있답니다





오늘은 도매 apm이 주인공이라서요
apm 과 apm Luxe 에 대해서 알아볼께요!


 
apm


도매 apm은 소매 헬로 apm 보다는 심플한 모습의 건물이예요
시계가 멋스럽게 똬악!






들어가는 입구의 모습이예요~






apm의 층별 안내도예요
간단하게 여자와 남자로 나누어져 있어요!
apm은 도매시장 중에서도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어요
그래서 도매 상가 도는 순서를 apm을 시작으로 많이들 하시지요






여성의류쪽이예요~
apm은 불친절하다고들 이야기 하시는데
도매는 소매인 분들한텐 잘 팔지도 않을 뿐더러
초보 도매인들에게도 까칠하다고 소문이 났어요
그만큼 자신있고 자기 옷에 자부심을 느끼시는 것이겠죠






어느정도 거래가 있거나 도매 하셨던 분들이 아니라면
구경하실 때도 눈치가 보이실지도moon_and_james-21






엘리베이터도 있지만 거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이동하시지요~
 도매 상가를 돌아다니실때는
짐을 잔뜩들은 아저씨들을 조심하셔야해요
보따리에 치이실 수 있거든요






남자 의류 쪽의 모습이예요~
남자 도매 상가중 가장 크다는 apm!



 


봉지들이 한가득
이야~ 주문받아 정리해 놓은 봉지들이 눈에 띄네요

 




apm 8층에는 VIP 라운지가 마련되어있어요
라운지 내 모든 시설은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답니다

1. 커피 및 음료, 다과 무료 이용
2. 컴퓨터, 팩스, 프린터기 무료 이용
3. 회의실 및 비지니스 업무 공간 지원
4. 해외 패션 잡지 구비

라운지 이용 가능 시간은
pm 8 : 00 ~ am 3 : 00

라운지 이용을 원하실때는
국내 마케팅 02.2250.2027 / 02.2250.0702
해외 마케팅 02.2250.2024 / 02.2250.0702





apm Luxe


apm Luxe는 여성의류 전문인데요

B2 잡화
B1 잡화
1 여성복
2 여성복
3 여성복
4 여성복
5 여성복
6여성복

이렇게 층별로 나뉘어져 있어요
여성 도매 원하시는 분들에겐 천국이지요!


 



apm Luxe 는 도매중에서도 좀 비싼 편인데요
가격보다는 퀄리티와 디자인을 보신다면
apm Luxe 추천해드려요

 



apm과 apm Luxe의 영업시간은
pm 8 : 00 ~ am 6 : 00
토요일은 휴일입니다

2009년에 오픈하여 아직도 도매 정상에 위치한 apm
아직까지 그 자리를 지킬 수 있는건
그만큼 땀흘리며 노력하는 분들이 많으시단 거겠지요~
멋진 분들 moon_and_james-2
이상 이미그레이션이었습니다




Tuesday, November 29, 2016

악재 연속 '자라'..촛불폄훼 불매 번지고 미국선 죽은 쥐 망신

논란 더 키운 "학생은 공부" 해명.."이완용 경고문과 유사"
이봉진 자라리테일코리아 사장이 1일 CJ대한통운 지식포럼에서 강연하고 있다. 2016.4.4.© News1
이봉진 자라리테일코리아 사장의 사과문 전문© News1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여러분이 시위에 나가 있을 때 참여 안 한 4900만명은 뭔가를 하고 있어요. 여러분의 미래는 여러분이 책임져야 합니다."(이봉진 자라리테일코리아 사장)
국내 시장에서 유독 맥을 못 추던 SPA브랜드 자라가 이봉진 지사장의 '촛불집회 폄훼 논란'이라는 예기치 못한 악재까지 만나 흔들리고 있다.
가격과 품질 모두 유니클로와의 경쟁에서 밀려난 데 이어 정치적 발언 논란에 휩싸여 '불매 직격탄'까지 맞게 됐다.
아울러 미국에서는 죽은 쥐의 다리가 자라 원피스 솔기 속에서 발견되는 '해외토픽'으로 전파되면서 전 세계적 망신도 당하고 있다.
◇"우리 모두에게 불행한 사태" 즉각 해명 나섰지만
30일 업계에 따르면 이봉진 자라리테일코리아 사장이 한 대학교 특강에서 촛불집회와 관련해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가 불매운동으로 번지고 있다.
최근 한 트위터 이용자는 이같은 문제의 발언을 외부에 알리며 "참여자들은 우리 미래를 바꾸기 위해 시위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 사장은 논란이 일자 긴 분량의 사과문을 내고 해명했다. 그는 "지금의 정치 상황이 매우 부당하고 우리 모두에게 불행한 사태라고 생각한다"면서 "집회 참여를 비하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어진 "각자 자기 위치에서 직장인은 일에, 기업은 사업에, 그리고 학생은 공부에 최선을 다해 줘야 한다. 그래야만 우리가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라는 문장은 오히려 누리꾼들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들은 이완용의 3.1운동 경고문 중 "시위는 힘없는 자들이 하는 것이므로 공부를 해서 힘을 키워라" "아무리 시위해도 소용없다" 등의 내용과 이 사장의 발언이 흡사하다며 비난 수위를 높이고 있다.
쇼핑정보 카페에서 한 누리꾼은 "해명글이 더 어처구니없다"면서 "나라를 팔아먹은 이완용의 경고문과 딱 맞아떨어져 소름이 돋는다. 자라 사장도 우리를 '개돼지'로 보고 있는 것 아니냐"고 적었다.
© News1
◇민감한 시기에 200만 촛불집회 폄훼…타격 불가피
한 블로거는 '이제부터 자라 불매운동 시작'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높으신 분들이 요즘 분위기를 파악 못해 불매운동을 해달라고 용을 쓰고 있다"면서 "강연하러 다니지 마시고 그냥 '자라'"고 비난했다.
실제로 각 포털 사이트에서 '자라 불매'를 검색하면 '불매운동' 관련 카페와 블로거 포스팅이 셀 수 없이 올라 있다.
기사 댓글에도 "이완용과 같은 생각이라니 소름" "자라 본사는 저 발언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얼마나 타격받았는지 알까" "천호식품에 이어 자라도 불매" 등의 비난글이 수백개에서 수천개씩 달렸다.
심지어 자라 브랜드를 전개하는 스페인 인디텍스그룹 본사에 항의 메일을 보내는 등 불매운동 의사를 적극적으로 개진하는 이들도 생겨나고 있다.
자라코리아 측은 "이 사장은 이번 일로 인해 불쾌감을 느끼신 분들에게 사과를 전하고 있다"며 "특정 선택을 비난하고자 했던 의도가 아니며 대학생들과의 간담회에서 학생들을 격려하고자 했던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소비자 불매운동에 대한 입장과 대응에 대해서는 "아무런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다.
© News1
자라는 미국에서도 옷에서 죽은 쥐가 발견되는 사상 초유의 사건이 발생해 전 세계적으로 브랜드 이미지가 망가지고 있다.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뉴욕 맨해튼에 사는 케일리 피셀(24)은 자라 매장에서 구매한 원피스 솔기 속에서 죽은 쥐가 나오자 자라를 주의의무 위반혐의로 고소했다. 40달러(약 4만6000원) 상당의 검은색 원피스를 어깨 쪽 솔기에서 6㎝ 크기의 죽은 쥐가 발견된 것,
피셀은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솔기 사이로 나온 작은 발을 봤을 때 정말 소름 돋았다"면서 "너무 무서워 움직일 수조차 없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피셀 변호사 측은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뿐 아니라 몸에 발진도 생겼다고 주장하며 자라를 압박하고 있다.
◇'유니클로'에 경쟁 밀린 '자라'…"안 그래도 힘들텐데"
패션업계에서는 자라가 브랜드 이미지에 심대한 타격을 주는 대형 악재를 연속으로 맞은 만큼 실질적인 타격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수 SPA브랜드들이 저렴한 가격과 빠른 출점 전략으로 승승장구해 패션 업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지만 자라는 유니클로에 밀리고 토종 SPA브랜드들에 치여 성장이 더딘 상태다.
유니클로는 지난해(회계연도 2014년 9월~2015년 8월) 기준 전년 대비 25% 증가한 1조1169억원의 매출을 올린 반면 자라리테일코리아는 지난해 2905억원에 그쳤다.
또한 자라는 2012년 106억원, 2013년 118억원으로 100억원 대 영업익을 올리다 2014년 80억원 적자를 냈고 지난해 다시 흑자전환하는 등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자라는 급성장 중인 토종 SPA 브랜드 데이즈에도 밀려나고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데이즈는 2014년 35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엔 450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불황의 장기화로 의류를 구매할 때 '가성비(가격대비 만족감)'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접근성이 높은 대형마트 내 의류브랜드가 고성장 중인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자라는 유니클로와의 가격 경쟁에서 밀려난 이후 강점이던 디자인 측면서도 좋은 평가를 못받고 있다"며 "안 그래도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 사장 발언으로) 논란이 불거져 적지않은 타격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 사장의 발언 관련해서는 대체로 말을 아꼈다.
다른 관계자는 "최근 SPA브랜드들간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자라는 디자인과 가격 등 모든 면에서 차별화가 되지 않고 있다"며 "시기적으로 민감한 이슈에 휘말린 만큼 영향이 없진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사장은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81학번으로 1986년(SK 네트웍스)에 공채로 입사했다. 이후 1996년 한국까르푸에서 11년 동안 근무해 부사장 자리에 올랐다. 2007년 자라코리아로 자리를 옮겨 사장직을 맡고 있다.
스페인 인디텍스그룹과 롯데쇼핑은 2007년 합작법인 자라리테일코리아(인디텍스 80%·롯데 20%)를 설립했다. 현재 국내에 40여개 매장이 있다.

Thursday, November 10, 2016

트럼프 "아이폰 공장 美로 옮겨라" 압박.. 애플의 딜레마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애플의 향후 행보에 IT(정보기술)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1월부터 미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통령에 당선되면 애플이 아이폰과 컴퓨터를 중국이 아닌 미국에서 생산하도록 하겠다"고 애플을 압박해 왔다. 이에 더해 트럼프 당선인은 중국산 수입품에 최고 45% 관세를 물리겠다고 수차례 엄포를 놓기도 했다.
상당수 전문가는 애플이 생산 공장을 미국으로 옮기면 임금과 부품 비용 상승으로 아이폰의 가격 경쟁력이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어 현실적으로 힘들 것이라고 분석한다. 하지만 일각에선 트럼프 당선인이 애플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세금 문제에서 '당근'을 제시할 경우 애플이 전향적인 결정을 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으로 옮기면 아이폰 가격 최소 30~40달러 상승"
애플은 현재 대만의 폭스콘·페가트론에 아이폰 조립을 위탁해 중국 6곳, 브라질 1곳 등 7개 해외 공장에서 아이폰을 생산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은 IHS에 따르면 판매 가격인 749달러(86만원)인 아이폰 6S의 부품 가격은 약 230달러로 추산되고, 조립 비용은 4~10달러 수준이다.
미국으로 공장을 옮길 경우 우선 비싼 임금이 문제로 지적된다. 미국의 IT 전문매체 시넷에 따르면 폭스콘 중국 공장 노동자들의 월평균 임금은 약 400달러(약 46만원)로 추정된다. 하지만 미국에선 주(州)별로 최저임금을 적용하더라도 최소 2배, 많게는 3배가 더 든다. 부품 공급 비용도 대폭 오른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에 따르면 올해 기준 애플의 협력업체는 28개국 766개 업체에 달한다. 중국(346개, 전체 45%), 일본(126개·16%)과 대만(41개·5%) 등 대부분이 아시아에 집중돼 있다. 미국 기업은 9%(69개)에 불과하다. 미국으로 공장을 옮기면 아시아 지역에서 만든 상당수 부품을 태평양 건너 미국까지 옮겨야 하는 것이다.
미국 시러큐스대 제이슨 데드릭 교수는 "임금 상승과 부품 운반 비용만 고려하더라도 미국에서 아이폰을 생산하면 대당 가격이 30~40달러는 상승할 것"이라며 "여기에 부품까지 아시아가 아닌 미국에서 생산해야 할 상황이 오면 아이폰 생산 비용은 100달러 이상 올라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 초기에도 애플은 아이폰 생산 공장의 미국 이전 압박을 받았다. 오바마 대통령은 2011년 애플 창업자인 고(故) 스티브 잡스에게 "왜 미국에서 아이폰을 생산하지 않느냐"고 물었고, 잡스는 이에 대해 "단지 임금이 싸기 때문이 아니다. 중국에는 숙련된 노동자가 많고, 중국 기업은 미국 기업보다 시장 상황에 따른 생산량 조절에도 훨씬 유연하다"고 반박했었다.
애플 입장에선 중국 공장 철수로 비치는 것도 상당한 부담이다. 애플은 세계 최대 규모 시장인 중국에서 5위권으로 밀려나자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올해에만 세 번씩 중국을 공식 방문해 베이징과 선전에 연구개발(R&D) 센터를 짓겠다고 약속하며 중국 시장 공략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정부의 압박에 밀려 생산 공장을 옮길 경우 중국 시장 자체를 포기해야 할 상황이 올 수 있다. 서강대 정옥현 교수(전자공학)는 "애플이 폭스콘을 통해 미국에 공장을 추가로 설립하거나 브라질 공장을 미국으로 이전하는 타협안을 내놓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당근과 채찍 든 트럼프, 애플 압박할까
애플은 현재까지 공장 이전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하지만 외신들은 트럼프 당선인이 세금이나 관세 문제를 당근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법인세 감면을 통해 애플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미국 현지 공장 건설을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애플은 해외에 쌓아놓은 역외 자금 2000억달러(229조7000억원)를 미국 내로 옮기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애플의 고민은 역외 자금을 들여오면 미국 연방정부에만 35% 법인세를 내야 한다는 것. 트럼프 당선인은 이 같은 미국 기업들의 우려를 감안한 듯 지난 9월 "미국 기업이 역외 자금을 가지고 오면 법인세를 35%에서 10%로 내릴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같은 세금 감면 혜택이 현실화된다면 애플의 미국 내 공장 설립도 충분히 검토할 만하다는 분석이다.
현대증권 김동원 기업분석부장은 "세금 감면 혜택을 얻을 수 있다면 애플이 미국에 추가로 생산 공장을 설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삼성전자나 LG전자 등 국내 기업들도 트럼프 정부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휴대전화나 가전제품 공장을 미국 현지에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할지 모른다"고 말했다.

Sunday, October 23, 2016

한국 '빅2' 흔들리는데..중국 스마트폰·車 세계로 나간다 자국 시장 포화..싸구려 이미지 떨치고 미국·유럽 시장 노려

한국 '빅2' 흔들리는데..중국 스마트폰·車 세계로 나간다

자국 시장 포화..싸구려 이미지 떨치고 미국·유럽 시장 노려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 7을 단종하고 현대자동차는 올해 18년 만에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한국의 '빅 2' 기업이 위기에 처했지만, 중국의 스마트폰과 자동차 회사들은 글로벌 시장을 넘보고 있다.
중국 업체들은 자국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린 데 이어 높아진 품질과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앞다퉈 외국으로 나가고 있다. 이미 신흥시장에서 한국 등 라이벌의 점유율을 상당히 잠식하고 있으며 싸구려라는 이미지를 벗고 미국과 유럽에서도 성공하려 애쓰고 있다.
러에코가 19일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한 스마트론 러프로3(AP=연합뉴스)
러에코가 19일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한 스마트론 러프로3(AP=연합뉴스)
스마트폰과 자동차 외에도 알리바바, 바이두, 텐센트 같은 거대 인터넷 기업이나 차량공유 업체 디디추싱까지 해외 시장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 화웨이 고가폰 유럽서 판매 급증…중국 공세에 삼성 인도 점유율 4%p 줄어
중국 스마트폰은 애플이나 삼성전자를 베낀 싸구려라는 인식도 옛말이 됐다.
화웨이를 비롯해 오포, 비보 등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들은 고급화 전략으로 애플과 삼성이 양분했던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통신장비 제조업체로 시작해 중국 1위이자 세계 3위 스마트폰 업체가 된 화웨이는 올해 스마트폰 출고량이 지난 14일에 이미 1억대를 넘었다. 1억대 고지에 처음 올랐던 지난해보다 2개월 빠른 속도다.
화웨이는 고가와 중가 모델 판매가 각각 100%와 30% 증가한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와 대조적으로 저가폰은 성장세가 가장 낮았다.
자사 제품 가운데 고가로 분류되는 3천∼4천 위안(약 50만∼67만원)짜리가 30%를 차지한다는 것이 화웨이의 설명이다. 화웨이는 라이카의 듀얼카메라를 탑재한 플래그십 모델 P9과 P9플러스가 4월 출시 이후 800만대 넘게 팔렸다고 했다.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에 따르면 화웨이는 오포, 비보와 함께 애플과 삼성의 전유물이었던 500달러 이상의 고가 시장에서 40%를 점하고 있다. 이들 3개 중국 업체의 평균 판매 가격은 300달러를 넘어섰다.
화웨이는 올해 들어 저가 이미지를 벗기 위해 삼성 광고에서 아이언맨으로 나왔던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를 홍보대사로 데려오고 할리우드 배우 스칼릿 조핸슨을 모델로 기용하는 등 스타 마케팅도 하고 있다.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허강 화웨이 스마트폰 부문장은 1억대 돌파를 발표하면서 화웨이가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마케팅을 강화한 서유럽과 북유럽 시장의 성장세가 가장 빠르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유럽과 북유럽의 여러 시장에서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50∼100% 늘었다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의 추산에 따르면 화웨이는 2분기 유럽에서 스마트폰 500만대를 판매해 11%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작년 동기에는 7%였다.
화웨이는 지난해보다 40% 많은 1억4천만대 목표도 올해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인도에서도 이달부터 스마트폰을 생산한다. 인도 공장의 생산 능력을 연말까지 연간 300만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화웨이는 갤럭시노트 7 글로벌 리콜 사태로 가장 큰 어부지리를 얻을 업체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화웨이는 다음달 3일 독일 뮌헨에서 이벤트를 열 예정인데 갤럭시노트 7과 비슷한 대화면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웨이는 삼성전자를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삼성의 고위임원을 빼가기도 했다.
이 회사는 2020년까지 삼성과 애플을 제치고 글로벌 1위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위해 연구개발에 막대한 돈을 퍼붓고 있다.
지난해 화웨이의 연구개발 지출은 전년보다 46% 증가한 92억 달러(약 11조원)로 애플을 능가한다. 화웨이는 독일, 스웨덴,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인도, 중국, 일본 등지에 16개 R&D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화웨이는 아직 미국에서는 제대로 발을 붙이지 못하고 있다.
또 다른 중국 스마트폰 업체 러에코(LeEco)는 지난 19일 미국에서 애플과 삼성 등을 거론하며 자신만만하게 도전장을 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인도에 진출한데 이어 미국에서는 11월부터 자사의 온라인 장터를 통해 스마트폰을 판다.
러에코의 스마트폰 러프로3은 가격이 400달러로 650달러짜리 구글 픽셀폰보다 싸다. 이 회사는 85인치 4K TV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5천달러에 함께 내놨다.
자웨팅 러에코 최고경영자는 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출시행사에서 "미국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시장"이라면서 "미국 이용자의 마음을 사면 세계로 뻗어 갈 수 있다"고 말했다.
러에코는 2014년 중국에서 비디오 스트리밍 사업에 뛰어들어 '중국의 넷플릭스'로 불린다. 이후 TV와 스마트폰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러에코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스마트폰 업체로 꼽힌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는 지난 18일 러에코가 올해 2천500만대를 출하해 세계 11위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해 390만대에서 500% 넘게 성장하는 것이다.
가격경쟁력이 있는 하드웨어와 유통망 강화, 미디어 콘텐츠까지 포함하는 생태계 덕분이라고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는 분석했다.
중국 업체들은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포화로 마지막 남은 거대 시장이라 불리는 인도에서 특히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인도 시장 1위인 삼성의 올해 3분기 점유율은 21.6%로 전 분기의 25.6%에서 급락했다. 이는 중국 업체의 부상 때문으로 분석됐다.
1위 삼성과 함께 2위인 인도 마이크로맥스도 점유율이 줄었지만, 레노버와 샤오미, 오포, 비보 등 중국 업체의 몫은 커졌다. 중국 업체는 32%의 점유율을 차지해 전분기의 27%보다 5% 포인트 늘었다.
2분기에 글로벌 스마트폰 톱 5 업체로 부상했던 오포와 비보는 인도에서 오프라인 유통망 강화에 힘입어 10위권에 진입했다.
20일 베를린에서 공개된 지리 링크 브랜드의 '01' 차량(AFP=연합뉴스)
20일 베를린에서 공개된 지리 링크 브랜드의 '01' 차량(AFP=연합뉴스)
◇ 지리車 시작으로 유럽·미국 진출 이어질 듯…비야디는 유럽에 버스공장
중국의 지리(Geely·吉利)자동차는 20일 독일 베를린에서 행사를 열어 유럽과 미국 진출을 선언했다.
스웨덴 자동차 제작사 볼보를 소유한 지리는 새 브랜드 링크(Lynk)를 출범하고 '01'이라는 커넥티드카를 공개했다.
중국 자동차 회사가 유럽의 기술과 디자인으로 글로벌 브랜드를 만들려는 첫 시도 가운데 하나라고 로이터는 지적했다. 지리는 2010년 미국 포드자동차로부터 볼보를 인수해 빠른 도약을 꿈꾸고 있다.
중국 시장의 둔화 속에 이번 지리의 발표를 계기로 다른 중국 업체들도 해외 진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지리의 디자인은 1990년대 볼보와 2000년대 재규어, 애스턴 마틴, 포드 등을 디자인한 영국인 피터 혼베리가 총괄하고 있다.
링크의 차량은 볼보와 지리가 함께 개발하는 플랫폼을 바탕으로 만들어진다.
콤팩트 SUV인 '01'은 내년에 중국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미국과 유럽에 출시된다.
링크 브랜드는 지리자동차보다는 비싸지만 프리미엄 차량인 볼보보다는 싼 중간 가격으로 유럽에서 폴크스바겐을 노릴 전망이다. 그보다 앞서 중국에서는 외국 합작회사들의 차량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링크는 앞으로 5년간 5개 차종을 내놓을 예정이며 2021년 판매 목표는 50만대다.
유럽풍 디자인을 내세운 링크의 '01'은 볼보의 본거지인 스웨덴에 있는 지리의 연구개발 센터에서 설계됐으며 중국에서 생산된다.
지리는 링크 브랜드 차량을 온라인으로 판매해 가격을 낮추기로 했다. 전통적인 딜러 네트워크나 광고에 의존하지 않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젊은층을 공략할 예정이다.
링크의 알라인 비세르 수석부사장은 "우리의 첫 바퀴 위 스마트폰"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사 차량이 인터넷으로 연결할 수 있으며 공유 버튼이 있어 스마트폰 앱으로 다른 사람에게 차를 빌려주고 돈을 벌 수도 있다면서 숙박공유 플랫폼인 에어비앤비에 비유했다.
중국 자동차 업체들은 자국에서는 디자인과 품질에서 해외 브랜드를 위협하지만 아직 외국에서는 인지도가 떨어진다.
랜드윈드, 브릴리언스(화천), 코로스(Qoros) 같은 브랜드가 유럽에 잠깐 나타났다 금세 사라졌었다. 품질에 문제가 있었고 특히 유럽의 엄격한 안전 규정을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랜드로버로부터 레인지로버 이보크 차량의 디자인을 베꼈다고 소송당한 장링자동차(JMC)의 랜드윈드 브랜드는 과거 유럽 진출을 시도했지만 독일에서 모든 충돌테스트 항목을 통과하지 못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지리자동차보다 하루 앞서 미국에서 자율주행 전기차인 콘셉트카 'LeSEE Pro'를 공개한 러에코도 주목받고 있다.
자율주행 모드에서 스티어링휠이 안쪽으로 들어가 운전자에게 더 많은 공간을 제공하는 기능으로 눈길을 끌었다.
러에코는 스마트폰이나 TV 같은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자동차 메이커가 되겠다는 야망이 있다.
러에코는 지난달 전기차 개발을 위한 첫 펀딩에서 10억8천만 달러(약 1조2천억원)를 투자받았다. 이 회사는 120억 위안(2조원)을 들여 중국 동부에 전기차 공장을 건설해 향후 연간 40만대의 생산 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러에코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가 있는 전기차 스타트업 패러데이 퓨처의 주요 투자자이기도 하다. 자웨팅 러에코 CEO는 내년에 가전전시회 CES에서 패러데이 퓨처 차량과 관련한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1위의 전기차 업체인 BYD(비야디)는 2천만 유로를 투자해 헝가리에 전기버스 공장을 세워 내년 1분기부터 생산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이달 발표했다. 이 회사가 유럽에 공장을 만드는 것은 처음이다.
BYD는 미국 캘리포니아 랭카스터에 있는 전기차 공장의 생산능력을 3년 안에 3배로 늘리겠다고 지난달 밝힌 바 있다.
배터리 업체로 출발한 BYD는 억만장자 투자자 워런 버핏이 투자한 회사로 유명했다. 최근 삼성전자로부터도 약 5천억원을 투자받았다.
BYD는 한국에서도 전기버스를 판매하려 하고 있다.
kimy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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